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옵션
토레스 T7 1.5 가솔린 터보
색상 : 스페이스블랙
내부 : 브라운 시트
옵션 : 딥컨트롤+하이디럭스 패키지
(가격정보 업데이트중)
1. (좌) 내 첫차, 붕붕카 이름 후보!
22년 9월 29일
토레스라서 '토'로 시작하는 별명, 이름을 생각하다가
마블의 토르, "토루"로 임시결정(?)되었다가
아무래도 뭔가 따라하는 건 이 차만이 갖고 있는 게 아닌 거 같아서
귀엽기도하고 "토둥이"로 결정했다!
2. (우) 토레스 LED도어스커프 / 스팟램프 (차 도어 LED)
22년 9월 30일 - 레디의 It's allight ( "어디든 가고 싶어, 너랑이면 괜찮아 ~" 랑 너무잘어울ㄹ ㅕ,,ㅠ)
도어라이트 / 도어등 / LED도어 등등 으로 불리고 있는 뭔지 모르겠는
차 문 열면 바닥에 비춰지는 토레스 로고 문양의 LED
나침반을 기반으로 한 토레스 로고라서
넘모 멋지고 아웃도어스럽고(?),,, 쿨하고 ,,,,,,
화이트&레드 등으로 어두운 곳에서 선명하게 땋 나타나주면
문 열 때마다 넘모 기분좋다
3. 첫 맘마
22년 10월 3일 첫 주유
첫 주유란, 아빠가 풀 채워주시고 나서 내가 직접 넣어본 첫 날
이것도 이젠 별다른 의미가 없지만 처음 차 끌 때는 얼마나 신기하고 재밌던지 ㅎㅎ
휘발유 선택하고 > 카드꽂고 > 계산 후 > 노즐 꺼내서 > 주유뚜껑 열고 > 넣고 ( 넣는동안 주유기 락걸고) > 기다렸다가 > 노즐 돌려다놓고 > 주유뚜껑 닫고 > 출발
이 주유도 사실 별 거 없는건데 종종 주유 뚜껑 닫는거 까먹는다던가 했다 ㅠㅠㅋㅋ
4. 토둥이 데일리일상 ^^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스타 스토리에 꽤 자주올렸었다
차 사랑하는 마음 듬뿍듬뿍 :) ㅋㅋㅋㅋㅋㅋ웃기네
스타벅스 DT도 들어가서 주문해보고, 아이스아메리카노 벤'떼' 시켜서 출근도 해보고
토둥이 끌고 세종-청주를 왔다갔다 한 지라, 기름값도 슬슬 신경쓰였고
마음에 쏙드는 방향제 찾아서 달아두고 애정듬뿍이던 시절
5. 23년 1월말, 새 해 첫 목욕, 세차
1월 29일 손세차 해본날 물론 이전엔 아빠가 ..^^(아빠최고) 해주셨었고,주유 후 기계세차 하다가 겨울이라 물이 얼거나 ?한다는 이슈가 있다길래 직접 가서 해봤다사진은 저 토둥이 블랙바디에 흰 거품 흘러내리는 게 멋져서 찍어버림 ~
6. 야외주차
날씨 화창할 때 ㅎㅎ 바깥 주차장에 대고
기차를 타러 갔을 때다. 냥냥이 친구도 있었고
날씨도 좋고 풍경이랑도 꽤 잘 어울렸던 토둥쓰
7. 토레스 내부, 브라운! (feat. 코스트코 곰인형)
너무 예쁜,, 브라운시트! SUV답게 굉장히 널-찍함!
애초에 차 색상은 블랙/브라운 을 꿈꾸고 있어서 이 만족도도 굉장히 높다!
코코에 원래는 코끼리 인형만 사러갔는데 곰이 넘무 귀여워서 남자친구가 사줬다 ㅎㅎ ㅎ1ㅎ1
8. 토레스 2열 폴딩, 제2의 방이라 할 수 있지 & 짐칸
주로 혼자 타고다니니까~ 2열 폴딩하고 트렁크까지 연결된 공간으로 차박느낌으로다가 꾸며놨다.
에어매트를 깔고 코코에서 샀던 인형들을 베거나 다리 올려주고 극세사 담요 큰거 사다가 방 완성
가끔 점심시간에 시간이 남거나 피곤하면 안먹고 뒤에 가서 누워서 쉬다온다ㅎㅎ
창문 가림막도 사긴 했는데, 굳이 쓸 일이 잘 없어서 아직 설치 안했다.
좌측) 2열 폴딩 안했을 때 들어가는 짐들
박스위에 놓여진 캐리어는 23인치짜리. 아래 박스는 에어매트가 들어있던 꽤 큰 박스다
우측) 2열폴딩하고 혼자살던 이삿짐 자잘한거 나를 때 였는데 꽤 많이 들어간다!
9. 토레스 연비 / 키로수
이거 보는 재미랑 이 화면도 그냥 좋아서 자주 찍었다 (ㅋㅋㅋ)8천 되기 전, 운전 한 3-4개월차에는 연비 8-9만 나와도 괜찮은 줄 알았다.브레이크 살살 밟는 거랑 차 간격 가늠 안될때랄까
그러다 만키로 달성까지 가면서연비주행이라는 ? 운전방식도 알게 되고 운전도 좀 익숙해졌는지그래서 (출퇴기준) 보통 13 주행, 잘 될땐 17-18 정도 되는 것 같다.신경안쓰고 빨리 가겠다고 달려버리면 9쯤 나옴ㅎㅎ
이건 만키로 달성 기념 ㅋㅋㅋㅋㅋ 이랑 최근 사진 .
지금 23년9월. 약 10개월 타고 2만 가까이 된 상태
10. 소감 및 후기
뭔가 살아가면서 성장?할? 일이, 새롭게 뭔가를 해 볼 주제가 몇 없다고 생각하는데
차를 산다는 게 굉장히 큰 경험이고 집 사는 것처럼 배워야할 게 많았다
주변 가족이나 친구, 지인들에게 별에 별 얘기와 정보습득하면서
'자동차'라는 주제가 꽤 배울 것도 많고 재미도 있었고
지나다니는 자동차 별로 성격도 보이는 거 같고
그런 경험들이 너모 신났고 재밌었다.
+
첫 차를 구입할 계획중이라면, 가능한 예산안이라면 ,
내가 원하는 것을 꼭 많이 반영해서! 사면 좋을 거 같다.
꼭 외관이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요소가 있는 자동차를 말하는 것인데
생각해보면 출근/퇴근으로 하루에 두 번은 꼭 타고 있고
어디든 갈 수 있어 행동반경도 넓어져 멀리도 가는 함께 다니는 차인데,
그런 존재가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기분좋아질 순간들이 얼마나 많을지
상상해보았으면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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